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은 지난 6일 안산시 행복나눔터에서 50여명이 참여해 사회단체 및 독거노인들에게 열무김치,소고기 미역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은 부곡주민자치, 부곡복지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 저소득층, 독거노인,다문화 가정 등에 300kg 상당의 열무와 미역국 2kg씩 200가구에 전달했다.

나혜원 단장은 그동안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격고 있은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농민들한테 채소 등을 직거래했다고 밝히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어 봉사단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열무김치와 소고기 미역국을 배달함으로서 어려운 가정에 진정한 사랑의 나눔 봉사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주)남양건축사무소(박기호)대표이사 (주)썬택 백준선이사장 (안산)바로드림치과 정우철 부장 (주)비츠로노동조합 강상욱 위원장(주)태양금속노동조합 황명찬 위원장 월피동 태능골 김양우 대표가 협찬해 주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봉사단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쉬운 봉사부터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전달, 환경정화운동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안산지역에서는 우수한 봉사단체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