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바짝 다가선 가운데 경기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각 당의 후보군들은 5월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자신에게 한 표를 호소하며 뜨거운 선거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2018년도 지방선거에서 부천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8석의 경기도의회 의원 자리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최근 국민의힘이 대선 승리에 이어 정당지지도까지 오르는 등 상승 기류를 타고 있어 민주당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천지역 역대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보수는 지난 3회 지방선거 6석, 4회 지방선거 8석 싹쓸이 이후로 5회 지방선거부터 7회까지는 진보 측에서 단 한 석도 내주지 않고 있다.

도의원 선거구가 8곳인 부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도의원 3명을 제외하고 4곳을 40대 젊은 피로 전원 교체하고 1곳은 현 시의원을 전진 배치했다.

국민의힘은 전·현직 시의원과 정당인, 사업가, 전직 공무원 등 신선한 인물들로 후보군을 내세워 이번만큼은 꼭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염종현 현 도의원, 원종태 정당인
왼쪽부터 염종현(61) 현 도의원, 원종태(71) 정당인
왼쪽부터 이선구 현 도의원, 황인직 재이앤집합건물연구소 대표
왼쪽부터 이선구(62) 현 도의원, 황인직(56) 재이앤집합건물연구소 대표
왼쪽부터 이재영 정당인, 문석기 정당인
왼쪽부터 이재영(43) 정당인, 문석기(49) 정당인
왼쪽부터 황진희(59) 현 도의원, 이상윤(54) 정당인
왼쪽부터 황진희(59) 현 도의원, 이상윤(54) 정당인
왼쪽부터 김광민(42) 변호사, 황계호(63) 정당인
왼쪽부터 김광민(42) 변호사, 황계호(63) 정당인
왼쪽부터 김동희(67) 정당인, 전용환(61) 행정사
왼쪽부터 김동희(67) 정당인, 전용환(61) 행정사
유경현(40) 서영석국회의원 선임비서관, 허태래(64) 밀레니엄공인중개사 대표
유경현(40) 서영석국회의원 선임비서관, 허태래(64) 밀레니엄공인중개사 대표
박상현(44) 연구교수, 박영호(53) 더 중앙유치원 이사장
박상현(44) 연구교수, 박영호(53) 더 중앙유치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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