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제2 인천상륙작전으로 윤석열 정부 뒷받침"
김은혜 "나라경제 망친 경제 관료에 경기도 못맡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미완의 정권교체를 완벽하게 이뤄내겠다”는 지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5월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국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등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5월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국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등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5월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국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등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먼저 축사한 이준석 당대표는 “드디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여당으로써 치루는 첫 번쨰 선거”라고 6·1 지선의 의미를 부여하고 “이번 지선에서 우리는 철저하게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게 약속드렸던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어떤 비전을 실현시키고 어떤 지역 발전으로 실현시킬지 명백하게 드러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는 먼저 ”민주당은 대선의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도 다시 뺏어가겠다,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인준투표를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연계를 하겠다, 추가 경정 예산이 곧 제출될텐데 심사도 제대로 안하겠다“라고 비꼬았다.

또 권 원내대표는 ”이번에 선출된 17분의 시도지사 후보분들을 뵈니까 저는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이분들 한 분 한 분 우리 대선 후보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막강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후보들을 평가했다.

후보들 중 처음으로 연단에 나와 각오를 밝힌 오세훈 후보는 ”2030 서울비전으로 서울의 미래를 반드시 실시하고 시민단체를 자처하는 관변단체들이 역할을 할 수 없도록 바로 세우겠다“라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5월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국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등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5월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려 국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등 17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은 잃어버린 4년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인천상륙작전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었듯이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반드시 승리를 이뤄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역 단위에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발언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는 가장 많은 세금을 내면서도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했다“라며 ”이 비정상을 저는 다시 정상으로 되돌려야한다는 사명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를 망쳐놓더니 이제 경기도마저 망치려고 도전하는 실패한 경제 관료에 경기도를 맡길 수 없다“라고 감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격하기도 했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 시장이 되면 신공항을 비롯해 대구 50년의 미래의 기반이 되는 대구를 만들겠다“라고 단언했다.

국민의힘은 6·1지선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들을 중앙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약속하며 후보자들에게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어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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