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행선 2개소 설치…출퇴근 시민불편 해소·교통약자 편의 향상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가 4월27일 중앙역·초지역 지하보도에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했다.

안산시는 총 36억원(국비 5억·도비 18억)을 투입해 중앙역과 초지역 지하보도에 각각 에스컬레이터 상·하행선 2개소를 설치하고, 출입구 캐노피 정비 및 조도 개선을 위한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나섰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총 36억원(국비 5억·도비 18억)을 투입해 중앙역과 초지역 지하보도에 각각 에스컬레이터 상·하행선 2개소를 설치하고, 출입구 캐노피 정비 및 조도 개선을 위한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나섰다. (사진=안산시)

시는 총 36억원(국비 5억·도비 18억)을 투입해 중앙역과 초지역 지하보도에 각각 에스컬레이터 상·하행선 2개소를 설치하고, 출입구 캐노피 정비 및 조도 개선을 위한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교통약자와 출퇴근 시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역과 초지역에는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며, 초지역에는 KTX 정차도 예정됐다. 시는 이용객이 앞으로 더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통편의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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