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51건 적발
음주운전 단속 강화 방침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4월22일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변 및 유흥가 등 음주운전을 일제단속을 펼쳐 51건을 적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월22일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변 및 유흥가 등 음주운전을 일제단속을 펼쳐 51건을 적발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은 4월22일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변 및 유흥가 등 음주운전을 일제단속을 펼쳐 51건을 적발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이날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TG 및 경찰서 지역 내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 및 인접 교차로 등 도내 52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했다. 

경찰은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사회‧경제활동의 전면재개와 상춘 행락철이 맞물려 사적모임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외근·싸이카·암행순찰 및 지역경찰 등 경찰관 191명과 순찰차 94대를 투입해, 31개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TG 및 주요 진‧출입로, 인접교차로 등을 대상으로 각 2시간씩 진행했다.

경찰은 면허취소 20명, 정지 26명 채혈요구 5명 등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별 상시단속과 더불어 도경찰청 주관 일제단속을 주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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