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학기제, 인턴십 등 통해
환경 분야 재학생 실무 경험 제공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신한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2022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4월13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회의실에서 사업 참여를 위한 실무 협의를 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 사업은 환경(에너지환경공학과)분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장 경험을 제공하여 적성에 알맞은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진출을 위한 사전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신한대학교의 인재상인 [실용인]을 육성하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의 열악한 구인·구직과 취업의 미스매치 때문에 광역자치 단체로는 처음으로 경기도가 2014년 5월부터 운영 중이며, 2021년까지 본 대학에서는 총 156명이 참가했다.

특히 학기제 인턴십의 경우 인턴생활 후에는 바로 그 회사에 조기 취업 혹은 정규직으로 90% 이상 취업이 성사되어 경기도에서는 이와 같은 장점을 살려 2022년부터는 새로 생긴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하여금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서 운영하려고 한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현장실습학기제 표준 실습(4), 인턴십(1)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2022년도 1학기 방학(인턴십) 및 2학기 학기 중(현장실습학기제)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1개월 전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접수받는다.

3~40여 개의 기업 중 학생이 선택한 회사에서 주당 40시간씩 4주를 근무하면 기업부담금을 포함하여 180만 원의 현장실습비를 받는 구조로 방학 중은 4주, 학기제는 15주를 기준으로 하고 방학 중은 3학점, 현장실습학기제는 15학점의 학점까지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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