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신한대학교는 9월30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1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 1일 차 과정을 시작했다.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콘텐츠 유관조직 등 80여 개 조직에서 경영전략 및 사회적 가치를 담당하는 실무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 행사는 강성종 신한대 총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영교 국회의원의 특강, 이현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 및 정영일 이음연구소 파트너의 열띤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 가치 아카데미는 ESG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전략적 경영접근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신한대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9월 30과 10월 1일 양일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ESG 경영과 공공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1강을 맡은 이현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는 “조직과 사회는 상호의존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책임경영(CSR)을 강력하게 전개할 때 ESG 성과와 사회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ESG 및 사회적 가치 관련 국내 최고의 심화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