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오는 4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오는 4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오는 4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파주시)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은 100만원, 그 외 대상은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프리랜서 △노선버스·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개인택시·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종교시설 대표자로 총 3만3000여 명이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특고·프리랜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종교시설 대표자는 시청 문화예술과로,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는 본인 회사 또는 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상공인·특고·프리랜서·종교시설대표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 지급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지원기준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에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긴급생활안전지원금 콜센터(031-940-84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3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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