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특화 사업 ‘클린히어로’를 진행한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특화 사업 ‘클린히어로’를 진행한다. (사진=파주시)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특화 사업 ‘클린히어로’를 진행한다. (사진=파주시)

‘클린히어로’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장방문 지도가 어려움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소 관리가 이뤄지도록 예산 6500만원을 편성해 등록된 급식소 중 384개 어린이집·유치원을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시설 전체 및 교구 및 장난감을 세척·살균·소독을 진행한다.

클린히어로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소독 사업이 어린이들의 건강 및 안전한 급식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소 살균·소독 사업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파주시 관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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