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지지자 20명 “염태영,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노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에서 자치분권을 지지하는 활동가들이 4월13일 오전 11시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전 수원시장) 지지를 선언했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치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꾸준히 노력해 온 인물이라는 이유에서다.

경기도에서 자치분권을 지지하는 활동가들이 4월13일 오전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후보캠프)
경기도에서 자치분권을 지지하는 활동가들이 4월13일 오전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후보캠프)

이번 지지선언에는 정순관 전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및 자치분권개헌을 염원하는 대학 교수 및 단체 회장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사회 대전환을 위해 염태영을 지지한다”며 “지난 대선은 여야 후보 모두가 여의도 중앙정치 경험이 없는 선거였다. 21세기 다원화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선 자치단체장 경험 없이 성공적인 국정을 수행하기 어려운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2년 간 수원시장으로서 시정을 이끌며 민생 현장에서 자치분권을 실현해온 인물이다.

이들은 “국민은 이제 이념과 사상에 기반한 국가적 담론보다 효능감 있는 민생 생활정치를 원한다”며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120만 수원시정을 이끌면서 ‘시민주권, 시민자치, 시민의 정부’를 추구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중심 자치분권 제도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선거에서는 경직된 중앙집권체제인 여의도 정치를 극복하고 유연한 자치분권체제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풀뿌리 생활정치가 깊게 뿌리내리기를 희망하며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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