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장.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김희겸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8대 핵심공약의 2번째로 ‘메타버스 시정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신개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부 이행계획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메타버스 시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 소통, 관광 분야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교육센터와 연계된 공공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유구한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원을 세계 어느 곳에 있던 언제 어디서든 상시 접속이 가능한도록 수원 메타버스 관광특구를 조성하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메타버스 종합민원실을 구현 365일 시민들과의 상시 소통이 가능하도록 수원 메타버스 광장(종합 소통공간)을 구현한다. 

메타버스란 메타(Meta, 초원, 그 이상)와 Universe(우주)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타버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통채널’로 지난 대선에서도 각 후보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국민과 대화를 시도했을만큼 미래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소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로 제공되는 현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시·공간적 제약에 벗어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도 제공해 수원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의 초석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신규 조성되는 R&D 사이언스파크 내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기구를 설치하고, 해당 기업의 입주를 우선 배려할 계획입니다. 또한 디지털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국내외 전문인력을 확보해 기업에 연결하는 등 행정과 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한 교육센터를 운영해 공교육에 디지털화를 확대하는 등 공교육의 품질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다

김 예비후보는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수원시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수원을 우리나라 디지털 수도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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