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구성 등 박차
지도부 사퇴 불구 광역 시도위원장 사퇴 없어
"대선보다 지선 준비에 몰두했나" 비판 직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월23일 지방선거기획단과 중앙당예비후보자 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 위원회를 구성하며 지방선거에 힘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23일 국회에서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으로 김영진 사무총장을 내정했으며 중앙당예비후보자 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위원장 이재정 의원을 임명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23일 국회에서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으로 김영진 사무총장을 내정했으며 중앙당예비후보자 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위원장 이재정 의원을 임명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23일 국회에서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으로 김영진 사무총장을 내정했으며 중앙당예비후보자 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위원장 이재정 의원을 임명했다.

또 지방선거기획단 간사에 조승래 의원, 위원으로 송기헌(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춘숙(전국여성위원장), 민병덕(조직사무부총장), 이형석, 전용기, 신현영, 최혜영 국회의원을 위촉했다.

그리고 중앙당예비후보자 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는 오영환, 유정주, 윤건영, 최혜영 국회의원,  남병근(경기 동두천시연천군), 남영희(인천 동구미추홀을) 지역위원이 추가 임명됐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윤호중 원내대표의 비대위 위원장직 이행과 새 원내대표 선출로 내홍을 겪고 있으며 24일 오후2시 새 원내대표를 교황 선출 방식(콘클라베)으로 선출한다.

현재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김경협(3선·경기 부천원미갑)·박광온(3선·경기수원정)·박홍근(3선·서울 중랑을)·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 등이 출마할 것이라 전해졌으며 이 중 박광온 의원과 박홍근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는 대선에서 겨우 24만표 차로 졌기 때문에 아직 승기가 있다고 분석한다'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민주당 지도부 사퇴 이후 광역별 시도당 위원장은 한 명도 사퇴를 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으며 ‘대선보다는 지선을 준비했는가’라는 비판에 직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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