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경찰서, 시신 부검 의뢰..화재경위도 조사 중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상가주택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월21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상가주택에 원룸에 거주하던 남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고 당시 A 씨의 원룸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사진=김종환 기자)
3월21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상가주택에 원룸에 거주하던 남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고 당시 A 씨의 원룸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사진=김종환 기자)

3월2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5분께 지역 내 한 4층짜리 상가주택 원룸에서 30대인 A 씨가 추락해 숨졌다.

이 원룸 3층에서 거주하던 A 씨는 당시 창문에서 밖으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 씨의 원룸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이 원룸 건물주는 A 씨의 거주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원룸 내부에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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