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본격 운영한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본격 운영한다. (사진=일간경기DB)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하나은행이 공동 조성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저금리 대출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운용 규모는 기조성금액 40억원 중 30억원으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소재 해운업이나 항만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인천항 협력 해운·물류기업이다.

하나은행의 심사를 거쳐 시중금리보다 약 1% 포인트 낮은 금리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된다.

신청은 수도권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주관지점인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 남동기업센터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하나은행과 ‘동반성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해 3개사에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본 업무협약을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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