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3월15일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3월15일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관은 행정안전부로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항만공사는 3월15일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관은 행정안전부로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일간경기DB)

주관은 행정안전부로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는 광(光)이나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정보다.

이 공공데이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국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에는 총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공사는 여객터미널 운영정보 등 23개 공공데이터를 신규 개방하고 자체적인 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을 통해 오류율을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해커톤 개최 등 대국민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해운·항만물류 공공데이터 신규 발굴을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경진대회와 해커톤을 추진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국민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인천항을 활용한 실증 환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데이터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공공데이터의 신규 개방과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분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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