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는 지난 3월5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우호 교류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3월16일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3월5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우호 교류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3월16일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사진=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지난 3월5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우호 교류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3월16일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사진=광주시)

이번 성금 모금에는 1500여 명의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이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동해시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운을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동해시와 2007년 4월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로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지원 및 양 도시 간 축제 방문 등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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