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가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가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구리시 당협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국민의힘 구리시당협)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가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구리시 당협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국민의힘 구리시당협)

나태근 위원장은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은 대한민국의 공정을 무너뜨린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게이트임에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특검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특검을 도입하여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거세다”라면서 서명 운동을 실시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한 구리시민은 “대장동 게이트는 명백한 특혜사건임에도 검찰이 뭉개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나서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계획한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은 현재 전국적 규모로 확산하고 있다. 구리시 당협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