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 재택치료반 운영
9개반 115명 직원 비상근무..주민불편 최소화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고강도 방역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하는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고강도 방역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하는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광주시)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중점으로 추진하며 이를 위해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오전 9시~오후 1시),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재택치료관리반 등을 운영해 물품 전달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9개반 115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교통‧재해‧청소‧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부분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760-2110)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20개소), 약국(48개소)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병‧의원, 약국 등 운영일자 및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시 종합상황실, 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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