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체육회는 12월31일 광명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5명 전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명시체육회는 지난 9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실무협의와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논의해왔다.
광명시체육회는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가이드라인‘, ’민간위탁 정책 추진 방향‘에 의거 생활체육지도자가 정규직 전환대상 직군에 해당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가이드라인(‘20.8.26)’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유상기 체육회장은 “광명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원)도 지난 11월 29일 정규직 전환추진위원회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명 전원에 대하여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명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5명과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4명 모두 2022년도 1월 1일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계기로 지도자들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다. 광명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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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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