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경개선 67억 등 92억5천만원 확보 쾌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민주당·광명4) 의원은 12월22일 이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안양천 초화원 조성 등에 필요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1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은 소하동 1344번지와 서울시 시흥동 1021번지 일원 1467.70㎡ 면적에 총 1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2023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하동 524번지 일원에 조성될 안양천 초화원에 대해 광명시에서는 기존 녹지공간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완식재 등을 통해 도시숲 조성으로 주민들의 여가공간 제공과 생활경관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유근식 의원이 경기도 특조금으로 확보해 온 금액은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에 광명시 미확보분 50억 원 중 12억원, 안양천 초화원 조성비 총 5억원 중 광명시가 미확보한 예산 3억5000만원으로, 광명시가 미확보한 예산 상당수를 유근식 의원이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근식 도의원은 지난 7월 한내근린공원 은하수길 조성에 경기도지사 특조금 1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광명시 관내 24개 학교에 대한 노후 기자재 교체, 급식소 증축 등 소규모환경개선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으며, 5개 학교에 대한 방화문 교체 등 지자체 협력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올 한 해에만 지역을 위해 총 9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특조금 확보에 대해 유근식 의원은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는 노인, 보훈회원들을 위한 거점 공간 및 지역주민들의 체육시설, 강당,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기능을 하는 광명시의 특색 있는 복합시설물로 조성될 예정이며, 안양천 초화원 또한 정비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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