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존엄하고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Well-Dying)문화 정책제안 및 인식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시는 11월2일 시청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11월2일 시청에서  ‘웰다잉(Well-Dying)문화 정책제안 및 인식개선방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연구 책임을 맡은 (사)웰다잉문화운동이 주민욕구 분석, 좋은 죽음에 대한 태도, 웰다잉 정책 선호도 등 그동안의 연구 과정을 발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11월2일 시청에서  ‘웰다잉(Well-Dying)문화 정책제안 및 인식개선방안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연구 책임을 맡은 (사)웰다잉문화운동이 주민욕구 분석, 좋은 죽음에 대한 태도, 웰다잉 정책 선호도 등 그동안의 연구 과정을 발표했다. (사진=광명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연구 책임을 맡은 (사)웰다잉문화운동이 주민욕구 분석, 좋은 죽음에 대한 태도, 웰다잉 정책 선호도 등 그동안의 연구 과정을 발표했다.

시는 웰다잉 관련 쉬운 용어를 활용한 홍보방안,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결과물에 대한 추가 보완을 요청했다.

광명시는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전문가와 간담회를 거쳐 추가 보완사항과 논의된 내용을 영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동석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웰다잉 문화조성과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으로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주체적이고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돕는 인생노트(자서전, 유서쓰기, 장례체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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