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한다.지난해 7월부터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시범운영했던 수원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모든 경찰서(수원남부·중부·서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한다.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료, 하수도료 같은 시군 관리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를 도내 31개 시군에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등 서민경제 지원 강화를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시군 공공요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 지원을 당부하며, 도민의 물가상승 체감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과 인상률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시군에 요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발언하지 않고 민생과 이태원 참사만 언급하며 사법 리스크 파동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11월21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3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민생 경제의 위기 징후가 심상치 않다”며 “경제는 백척간두 위기인데 정부의 인식은 천하태평”이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강조했다.이재명 당 대표가 민생 현안을 챙기기에 나서는 한편 박홍근 원내대표와 박범계·김승원·송기헌 의원 등은 검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광명을) 의원은 10월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퇴에 따른 도정공백뿐 아니라 경기도 역점사업 추진의 동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이후 경기도에서 주요 보직을 맡고 있던 비서실, 정무직, 산하기관장 등 측근들의 대거사퇴가 이어지고 있고, 이 지사와 경기도가 추진하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경기지역 화폐’등 역점사업도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
인천 옹진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추석명절 귀성객 여객운임지원을 중단키로 했다.옹진군은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도서지역에 직계가족이 있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명절 기간 국민들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정부의 방역방침에 발맞추어 옹진군은 9일 경제교통과, 보건소, 재난안전담당관 등 관련부서와 심도있는 논의 끝에 사업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
수원시가 14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전,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수원시는 5일 조청식 제1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의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진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비상의료대책본부는
가평군은 계속되는 호우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부터 근무체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및 인명·재산피해 예방활동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산림이 많은 군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활동이 중요시되면서 모든 행정력을 위험지역 순찰활동에 투입하고 있다.각 부서별로 편성된 근무자들은 연일 산사태급경사지 288개소, 저수지·댐 3개소, 공사장 32개소, 배수펌프장 4개소, 둔치 및 제방도로 3개소 등을 예찰하며 재난발생시 지역주민들
해양경찰청이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어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중순부터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해경은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방제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우선 광범위한 예방 순찰을 위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활용할 계획이다.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14개 해양경찰서에서 카메라가 탑재된 무인비행기(고정익 드론)를 투입해 적조 발견 시 촬영 영상을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과 공유도 한다.경비함정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한 종이 현미경으로 적조생물을 현장에서 즉
포천시는 지난 2일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2020년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 원인 분석, 체납처분 추진현황,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예년에 비해 체납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적재조사조정금 및 각종 사용료와 과태료 등의 체납관리를 위해 부과 후 조속한 채권확보를 실시하고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할납부 또는 각종 법령에 준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