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

야간에 도서지역에서 고열로 인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고령의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인천해경이 고열로 신음하는 80대 덕적도 주민을 경비함정을 인천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 이 환자는 80대 여성인 A 씨로 고열로 인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사진=인천해경)
인천해경이 고열로 신음하는 80대 덕적도 주민을 경비함정을 인천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 이 환자는 80대 여성인 A 씨로 고열로 인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사진=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는 7월7일 새벽 1시13분께 지역 내 덕적도에서 고령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환자는 80대 여성인 A 씨로 고열로 인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A 씨와 보호자 등 3명을 승선시켜 새벽 4시15분에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송했다.

이어 A 씨를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 씨는 현재 환자는 인천지역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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