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인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6일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를 방문했다. 기존에도 청년큐브(예대캠프·한양캠프·초지캠프), Station-G(고잔동) 등 창업지원과 같은 특수 목적성을 가진 공간은 존재했지만, 일자리 지원센터라는 한계에 묶여 청년들의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국회의원 당선인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6일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를 방문했다. (사진=고영인 당선인 사무실)
국회의원 당선인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6일 단원구 와동에 위치한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를 방문했다. (사진=고영인 당선인 사무실)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는 이러한 제약을 넘어 청년들이 권한을 갖고, 청년들 스스로가 직접 공간을 기획해나가는 안산시 최초의 청년공간이다.

상상대로의 문지원 초대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상상대로의 지하 1층은 연극이나 뮤지컬 연습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지상 1층은 휴게형 공유카페와 책방으로 꾸며 휴식공간으로, 2층은 세미나실로 활용해 청년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상대로’에서는 코로나19가 잦아지는 대로 △생각한대로 운영사업 △상상한대로 공간 활성화사업 △마음먹은대로 지원 사업 △원하는대로 교육사업 △신나는대로 교류활동사 업 △묻는대로 조사사업 등 6개 부분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 당선인은 설명을 들은 후 “기존의 틀을 깨고 만들어진 새로운 청년공간인 ‘상상대로’ 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청년들의 문제를 청년들이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하고 혁신적이기까지 하다. 이는 일자리 문제만으로 청년들을 바라본, 기성세대들은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이제는 일자리를 넘어 청년들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상상대로는 바로 이러한 노력의 첫 출발점” “상상대로와 함께 기존의 틀을 깨는, 청년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고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지역위원장이던 작년 11월에 열린 청년공간 설립을 위한 ‘안산청년 토크쇼’에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한 바 있다. 고영인 당선인은 청년 문제 해결이 곧 저출산, 일자리, 주거 등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판단해 청년들과 소통하려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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