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등 8대 핵심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여주양평 지역구의 김선교 예비후보는 "바뀌어야 한다. 바뀌는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혁신과 혁파가 이뤄져야 한다. 희망공약과 함께하는 핵심공약으로 여주와 양평을 확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4·15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김선교 예비후보 사무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4·15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사진=김선교 예비후보 사무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4·15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의 미래는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친환경 중심으로 자연이 곧 경제이고 돈임을 깨닫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하며 여주양평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자연을 신성장동력으로 바꾸기 위해선 "21대 국회에서 독립된 규제개혁 위원회 설치, 상시적 규제개혁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의 투자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먹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즉, 체육시설, 도서관, 문화센터, 어린이집, 주차장 등 생활SOC사업으로 김선교가 생각하는 여덟 개의 핵심공약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회견 모두발언에 "대승적 판단으로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내다보시고 후배를 위해 기꺼이 후보자리를 내어주신 정병국 의원님께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4·5·6기 3선의 양평군수를 지냈으며 경선을 치르고 올라온 민주당의 전 청와대 비서관 출신 최재관 예비후보와 정의당의 유상진 전 당대변인 등과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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