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월미바다열차가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법정 정기 안전검사 시행으로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월미바다열차가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법정 정기 안전검사 시행으로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정상적으로 운행해 월미도를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27일은 월요일로 정기휴일이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월미바다열차가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법정 정기 안전검사 시행으로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정상적으로 운행해 월미도를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27일은 월요일로 정기휴일이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지난 해 개통이후 처음 시행되는 이번 정기 안전검사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감독관청인 인천 중구청이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하여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차량·궤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위주로 정기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검사 기간 동안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중지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정상적으로 운행해 월미도를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27일은 월요일로 정기휴일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 정기검사로 인해 부득이 운행을 일시 중지하게 되어 시민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월미바다열차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8일 개통한 월미바다열차는 3개월여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이제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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