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등 24개 기관 관계자 참석 간담회.. "소방 · 응급의료기관 상호협력 필수"

앞으로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은 전원 과정에서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7일 오전 인천소방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외상센터 및 응급 의료기관 등 24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원조정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27일 오전 인천소방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외상센터 및 응급 의료기관 등 24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원조정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권역외상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등 24개 기관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전원조정 업무에 따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천지역 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응급환자가 전원 과정에서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조를 확인했고 전원 조정업무 외에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시 소방·응급의료정보센터·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재난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인천지역의 응급환자 소생률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소방과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원조정 업무란 응급실에 도착한 환자가 수술이나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119종합상황실과 병원 간 핫라인을 통해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업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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