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내 폐차사업소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26일 인천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5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폐차사업소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분쇄설비 구조물 일부와 건물 창문 등이 부서져 26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집게차량으로 폐차를 분쇄하는 설비에 투입하던 중 불이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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