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제도 이해하고 토론문화 체험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1일 지역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이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주의 토론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주안초등학교 4~5학년 학생 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도 들었다.

개인별 역할 분담을 통해 모의 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회의와 본회의도 진행했다.

이어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구의원과의 대화에서는 이한형 부의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실제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한형 부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우리 미추홀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추홀구를 이끌어 나갈 큰 리더가 되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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