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소방대원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큰 불을 막아 화제다.

인천 중구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소방대원의 빠른 대처로 큰 불을 막았다. 31일 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불이나자 양홍열 소방관이 즉시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발생 5분여 만에 진화했다. 사진은 불을 끄고 있는 양홍열 소방관 모습. (사진=인천중부소방서)
인천 중구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소방대원의 빠른 대처로 큰 불을 막았다. 31일 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불이나자 양홍열 소방관이 즉시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발생 5분여 만에 진화했다. 사진은 불을 끄고 있는 양홍열 소방관 모습. (사진=인천중부소방서)

31일 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불이났다. 

이를 발견한 인천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소속 양홍열 소방관이 즉시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발생 5분여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불티가 옆 건물 옥상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건물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홍열 소방관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데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홍열 소방관은 앞서 2016년에도 출근길에 서구 상가건물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큰 화재를 막은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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