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저지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연천군은 9월 29일 산림청 방제헬기 2대를 지원받아 임진강 일원 군남댐에서 비룡대교 상류까지 사미천 주변 하천변의 제방 및 둔치 368ha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연천군은 9월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저지를 위해 산림청 방제헬기 2대를 지원받아 임진강 일원 군남댐에서 비룡대교 상류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9월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저지를 위해 산림청 방제헬기 2대를 지원받아 임진강 일원 군남댐에서 비룡대교 상류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사진=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임진강 수계의 접경지역에서 발생됨에 따라 실시된 이번 방제는 경기도와 산림청의 항공기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임진강 등 하천변은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방제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산림 병해충 방제헬기를 활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방제헬기 3대·유조차 1대·소방차 1대·방제차 1대 등이 투입된 이날 방제는 총 9회에 걸쳐 방제량 3.6톤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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