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청자 발굴…정보소외계층 해소

김포시가 전기요금 감면서비스 미신청자를 찾아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폭염에 따른 전기 사용 증가로 요금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감면서비스 미신청자를 발굴해 요금감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장애인가구(심한 장애 해당) 등 저소득층의 요금 감면대상자 중 실제 감면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게 '전기요금 감면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감면 신청 방법은 한전(국번없이 123)을 통해 간편하게 유선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요금청구 고지서를 가지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인터넷 복지로나 한전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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