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과 나눔문화 정착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2019 청소년자원봉사 써머스쿨’이 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9 청소년자원봉사 써머스쿨’이 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청>

이번 써머스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12일간 73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교육·캠페인 및 팀빌딩, 흡연 예방 및 담배꽁초 올바로 버리기 캠페인, 발마사지, 미술치료, EM흙공던지기, 문콕예방 캠페인, 스몸비예방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장애체험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에코백 만들기 등 사회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과 올바른 시민 성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고 2학년 신도은 학생은 “처음에는 봉사시간 채우려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 캠페인과 발마사지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하면서 봉사활동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서 느꼈다"며 "집과 학교, 일상 곳곳에서 작은 관심과 배려를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손덕환 센터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며, 봉사활동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즐겁고 쉽게 실천할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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