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졸았다”는 운전자 진술 토대로 사고 경위 조사 중

28일 오전 7시 2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능해 고가도로에서 송도방면으로 가던 A(58)씨의 모닝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다른 모닝 차량과 충돌했다.

뒤이어 마티즈, K5, 트럭 등이 잇따라 충돌했다.

28일 오전 7시 2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능해 고가도로에서 송도방면으로 가던 A(58)씨의 모닝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다른 모닝 차량과 충돌했다. 뒤이어 마티즈, K5, 트럭 등이 잇따라 충돌했다. 사진은 중부소방서가 구조하는 모습. <사진제공 = 중부소방서>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스스로 대피했지만 마주 오던 모닝차량 운전자 B씨(36·여)는 차안에 갇혀 중부소방서 구조대의 구조 후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깜빡 졸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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