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인천항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단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합동으로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 등 3개소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곳은 설 명절 인천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안전점검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대합실 내 기계, 전기,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화재예방 및 대책 수립여부, 피난통로 확보 및 적치물 방치여부 등이다.  

건설부문 신용범 부사장은 “이번 점검은 합동으로 실시돼 기존보다 세밀하고 충실하게 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여객터미널 내 시설물을 최상의 안전상태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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