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에 지난 2015년 서해대교 화재 진압과정 중 숨진 고 이병곤 소방령을 기리는 ‘소방관이병곤길’이 생겼다.평택시는 12월3일 "고 이병곤 소방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포승119안전센터와 서해대교 주탑이 모두 보이는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앞에서 만호사거리까지 약 750m 구간을 명예도로명인 '소방관이병곤길'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께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소방청 최병일 차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고 이병곤 소방령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소방관
인천 서구는 24일 연희동 경명공원 콜롬비아 참전기념비 앞에서 6.25 참전 콜롬비아군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헌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 이재현 서구청장, 육군 제17보병 김정수 부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서구지회 강용회 지회장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했다.이날 헌화 행사는 올해로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군 6.25 참전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6.25 전쟁 당시 모두 4차례에 걸쳐 지상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