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70년 전 발발한 6·25한국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단지 휴전중 일뿐이다. 2018년 4월27일 판문점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며 남과 북은 화해와 평화의 길로 접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지난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시작으로 서해북방한계선(NLL) 고사포 사격준비, 북한초소 정비작업, 대남 확성기 재설치, 대남 삐라 200만장 살포준비 등 2년 전 판문점선언을 무효화하겠다는 북한 측 의지로 남·북간의 긴장과 갈등은 다시 고조되고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 사진은 강화 평화전망대(양사면 철산리)에서 촬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광덕면 일대의 마을 전경. 멀리 개성 송악산이 보인다. (사진=유지남 기자)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70년 전 발발한 6·25한국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단지 휴전중 일뿐이다. 2018년 4월27일 판문점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며 남과 북은 화해와 평화의 길로 접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지난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시작으로 서해북방한계선(NLL) 고사포 사격준비, 북한초소 정비작업, 대남 확성기 재설치, 대남 삐라 200만장 살포준비 등 2년 전 판문점선언을 무효화하겠다는 북한 측 의지로 남·북간의 긴장과 갈등은 다시 고조되고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 사진은 강화 평화전망대(양사면 철산리)에서 촬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광덕면 일대의 마을 전경. 멀리 개성 송악산이 보인다. (사진=유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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