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재작년 여름을 지나 봄까지 필자에게 소복소복 들린 얘기가 있었다. 서울시의회 시의원 중 한 분이 유별나게 행동한다고. 그런데 필자는 대선과 지선을 쫓아다닌다고 구렁이 담 넘듯 들려오던 그 이야기들을 무심히 잊고 있다가 2022년 겨울 서울특별시의회 대 서울시 행정감사를 보던 중 그간 들려온 을(乙)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반성할 수밖에 없었다. 그 시의원이 행정감사 중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이는 행감 중 식음료의 취식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만약 본인이 아닌 입법 지원관 같은 이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투명페트병이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조끼로 다시 태어났다.인천시가 12월27일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500ml) 1만 800개를 활용해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안전조끼 1200매를 제작, 군·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끼 제작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인천자원순환가게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이 사용됐는데, 올바로 배출된 재활용품의 상품화를 통해 자원순환을 시민들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자원순환가게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면 품목에
구리시의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하던 직원이 뜻하지 않은 대형 교통사고를 내 범법자로 몰리게 됐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지자체들도 암암리에 실행 중으로 알려져 정확한 조사와 함께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시 자원행정과 소속 환경미화원 신분의 A씨는 지난 3일 오전, 가로청소용으로 배당된 공용차량인 진공차 8톤 특수차량으로 인창동 배탈고개 부근의 도로를 청소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노인(여 75)을 인지하지 못하고 윤화 사고를 냈다. 신호위반으로 알려진 이 사고로 인해 노인은 사망했고 A 씨는 불구속 입건 상태다.사고를 낸 A씨는 7
인천 동구는 23일 허인환 구청장이 오전 6시30분부터 송림오거리 일대에서 깨끗한 동구 거리를 만들기 위해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허인환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민생현장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구민의 생활을 직접 보고 들으며 낮은 자세로 남은 2년을 보내기 위한 체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환경미화원 체험은 지난 16일 보행안전지킴이 체험에 이어 두 번째 민생 살피기 행보다.허 구청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하시는 환경미화원들 덕분에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경기도가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100L인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75L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놓고 시·군과 협의에 나섰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2일 경기 남부권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북부권(14일), 동부권(19일), 서부권(22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시·군 청소부서 담당 과장과 권역별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하는 ‘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간담회는 환경미화원들의 부상 위험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100L 종량제봉투는 규정 상한 무게가 25kg이지만, 압축해 버려질 경우
인천 남동구는 27일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유한천, 김영창 씨에게 표창을 시상했다.이날 시상한 환경미화원들은 23일 오전 1시 4분경 남동산단 내 화재현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지하고, 119신고 후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로 곧바로 진화 작업을 실시해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이들은 남동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한 ㈜경남주택관리 소속 근로자로 남촌도림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및 남동산단의 생활, 재활
야간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들이 인근 반도체 공장에서 난 불을 보고 소화기로 직접 불을 끈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23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4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한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남동구와 계약한 청소업체 소속 환경미화원인 유한천(61) 씨와 김영창(57) 씨는 남동산단 안에서 쓰레기 회수 작업을 위해 야간근무를 하던 중 공장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이어 공장 건물에 비치된 비상용 소화기를 이용해 곧바로 진화 작업에 나섰다.화재 발생 당시 인천 전역에
새벽시간대 출근해 아침을 열던 가로환경미화원들의 근무시간이 4월부터 바뀐다.안양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6시에서 8시로 변경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오전 6시에 출근해 8시까지 일하고 두 시간 휴식 후인 10시부터 12시까지 다시 가로환경에 임하는 근무시간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로 통합된다.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인 평일오후 근무시간대는 변함이 없다. 주말과 휴일 근무시간인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도 기존과 같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폐기물업체가 수집·운반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한데 맞춰, 환경미
인천 중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경계를 지역 내 방역사각지대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이번 집중 방역에는 방역업체 뿐만 아니라 인천시 최초로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참여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데 힘을 더하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신포시장과 영종국제도시 내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거리청소 구간 중 유동인구는 많으나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에 대해 분무소독기와 소독걸레를 이용,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 때까지 매주 3회 이상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동택 중구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남동구는 2019년도 환경미화원 11명을 신규로 임용했다. 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년)퇴직 인원 11명에 추가로 5명을 더해 16명을 신규 채용했고, 이 중 11명을 1일자로 우선 임용했다.이번 남동구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에는 총 110명이 응시 해 6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구는 지난 10월 21일 채용공고를 시작해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체력검정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6명을 선발했다.신규 채용된 환경미화원은 앞으로 도로청소, 노면청소차량 운행 등 구 전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현장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