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7월4일 한국전력공사(한전)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 행정소송 항소심 기각 판결에 대해 최종적으로 상고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시는 장기화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요청했다.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6월9일 한전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도로 및 공원 점용허가는 모두 지반조사를 위한 것으로, ‘본공사 단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면 본공사에 관련한 인·허가 절차에서 그것이 이행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한국전력 경기본부와 명지대학교가 인재양성과 기술교류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신기술이 적용된 전력설비에서 명지대 전기전공 학생들을 위한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 업무전문가가 일일교수 자격으로 직접 명지대 학과 수업에 출강해 전력실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명지대 전기전공 교수들은 한국전력 경기본부 직원들을 위한 재교육에 직접 참여해 전기공학의 이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회의시설, 실험
부천 상동지역 특고압 전력구 매설공사를 놓고 특고압주민대책위원회가 대대적인 조직정비를 통해 촛불집회와 1인 시위 등 강력한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측이 부작위위법확인소송에 이어 도로점용과 공유재산 사용 불허가 취소소송을 제기해 법적 전면전 양상을 띠고 있다.부천시와 한전 측 등에 따르면 광명시 영서변전소에서 인천시 부평구 신부평변전소까지 17.4㎞ 구간에 345㎸의 초고압 송전선로의 매설공사 과정에서 해당 구간 내에 초·중·고등학교 14곳의 학부모들과 시민단체들이 강력 반발하자 부천시는 한전 측이 신청한 도로점용
인천·부천 지역 지중송전선 설치와 관련해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한전)는 현재 일부 언론에서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한전 측은 지난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갈산~신광명 지중송전선로 건설과 관련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는 부분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기존 공중으로 지나가는 송전탑 및 송전선로 경우 전자파가 발생 이유로 지중화를 요구하는 민원은 여러 차례 제기되지만, 땅 밑으로 지나가는 송전선로에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공사를 반대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는 게 한전 측의 입장이다.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