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2년 7월 말 경북 고령군 대가야여객의 버스 운행 중지로 인근 주민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언론 보도에 의하면 대가야여객은 버스 유류세 인상과 각종 버스 제반비용이 늘어나 경영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또 2018년 10월께 경기도 양평군과 수원시를 오가던 경기대원고속 시외버스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수익률이 저하돼 운영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더 오래 들여다보면 2011년 6월 당시 충남 서천의 유일한 시내버스가 경영난을 이유로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농어촌 주민들은 도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이 종합병원이나 공연 및 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월10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등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인천지역 내 종합병원 접근성은 11.5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8대 특·광역시 가운데 최하위인 8번째 기록이다.8대 특·광역시 중 서울이 2.85㎞로 가장 짧았고 광주 6.04㎞, 대전 6.76㎞, 부산 6.80㎞, 울산 9.29㎞, 대구 9.70㎞, 세종 11.09㎞다.인천의 경우 서울보다 약 9㎞가 길었고 도시 규모가 비슷한 부산
인천지역 내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2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6개월간 인천지역 전통시장에 발생한 화재가 총 13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3건 꼴로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 많은 기록이다.연도별로는 2016년이 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2017년 2건, 2018년 0건, 2019년 3건, 올해 6월말 현재 1건이다.같은 기간 전국 총 전통시장 화재는 모두 220건으로 17개 시·도 평균 약 13건이다.인천 전통시장 화재 건수
광주시는 20일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게 에어컨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냉방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이 참석,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에어컨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이 사업은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을 신청해 진행되는 배분사업으로 그동안 광주시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추진됐다.시와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까지 40가구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완료해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고 위험 증가에 따라 스스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령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의 무더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긴급히 추경 예산을 편성해 목걸이선풍기, 아이스조끼 등을 지급했다.기존 취약계층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대상자 등 냉방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노인가구 1807가구를 선별·발굴해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100여 명이 20일
최근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일반주유소가 줄고 셀프주유소가 늘어나면서 관리 소홀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천지역 내에서 설치 운영 중인 셀프주유소는 모두 163개소에 달하고 있다.연도별로는 2016년 106개소, 2017년 125개소, 2018년 132개소, 2019년 148개소, 2020년 163개소다.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약 54%에 해당하는 57개소가 늘어난 셈이다.이는 연평균 14개소에 해당하는 수치다.반면 기존 주유소는 263개소이던 지난 2016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