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9월15일 오전 인천항 수로와 팔미도 인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인천시와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한 기념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우리 군 장병, 유엔군 참전국 무관단, 국민 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함상 전승기념식과 인천상륙작전 시연, 해상사열 등으로 진행됐다.인천 앞바다에서는 우리 군 함정 25척과 항공기 15대, 장비 7대를 비롯해 미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LHA)과 캐나다해군 호위함 밴쿠버함(FFH)이 73년 전 8개국 261척 함정과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육군 특전사 귀성부대가 1월19일 설명절을 앞두고 인천시 남동구청을 찾아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사랑의 쌀은 지난해 12월26일 부대장 이ㆍ취임식에서 가족이나 친지, 다른 부대 전우 등으로부터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것으로 약 350여 kg이 모아졌다. 귀성부대가 기탁한 쌀은 인천시 남동구청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전우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귀성부대와 남동구청장 및 관계자들은 지역 관련 의견을 주고받고 소통의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강부봉 (준장) 귀성부대장은 “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1월7일 화마로 집을 잃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가정에 각계각층의 온정이 담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단원구 선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 언니와 함께 거주하는 A(20) 씨는 지난해 12월22일 오후 11시쯤 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겨울 갈 곳을 잃었다.다행히 이 소식을 들은 이웃의 도움으로 A 씨 가족은 당장 추위를 피할 수 있었지만, 집 내부 피해가 커 당분간 돌아갈 수 없게 됐다.조부와 외조부 모두가 6·25 참전용사였던 A 씨 가족의 어려운 사정이 지역사회에 알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참전 유공자 가운데 상당수가 참전 명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2월13일 박재호(민주당·부산남구을) 의원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는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참전 유공자에게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이에 지자체는 참전 명예수당을 지속적으로 증액하고 있다.하지만 상당수 유공자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올해 기준 전국의 참전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26만5090명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전체의 약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월남전에 참전했던 참전용사가 말하는 월남전은 어땠을까?광명시는 9월16일 월남전에 참전한 시민 10명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월남전 참전용사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월남전 참전용사 이야기는 청년작가 10명이 광명시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용사 어르신 10명과 1:1로 만나 참전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한 책으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책에는 △50년 전에도, 지금도, 제 나라를 지킬 것입니다(강병기) △내 생에 기억될 세가지 선물(고정태) △부모님께 편지 한 통 못 보내고
경기동부보훈지청은 11월4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 주최로 여주휴게소에 위치한 그리스군 참전기념비에서 그리스군 참전 추도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항진 여주시장, 야니스 파파콘스탄티누 주한그리스 국방무관,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 등 주요인사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추도식은 개식사,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고 추도식에 앞서 그리스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
가평군 재향군인회는 29일 향군회관에서 ‘6‧25전쟁 제70주년을맞아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6·25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취소되면서 재향군인회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감사물품 50개를 전달했다.재향군인회 여성회를 중심으로 초고령에 접어든 참전유공자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과 수박을 준비하고 라면, 마스크 등 생필품을 개별 포장해 50여 명의 참전유공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전달했다.재향군인회 장석윤 회장은 “민족 최대의 아픈 역사인 6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3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회원들과 시장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시장과 김천래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해 유공자회 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6·25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발전과 국가안보에 힘쓴 김성곤 지회 대의원과 김도판 지회 운영위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조 시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고, 조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졌다. 참전용사들의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훈
의왕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며, 설·추석명절 위로금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월부터 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매월 25일 지급되던 수당을 설 연휴가 포함된 1월에는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에 지급해 보훈가족들이 보다 훈훈한 설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예우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