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 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21일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고양시는 9월27일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대입 수시모집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 7월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부천에서 접종명단에 누락된 학생과 교직원 수천명이 1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다.19일부터 30일까지 부천지역 고3과 교직원 9719명이 코로나19백신 접종을 받는다. 1센터인 부천체육관 5195명, 2센터인 송내사회체육관에서는 4524명이 접종한다. 이날은 부명고와 경기예고 등 두 학교 학생과 교직원 1900여 명이 부천체육관과 송내사회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하지만 백신 접종명단 누락으로 부천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 시내에 위치한 포천시외버스터미널이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포천시외버스터미널은 동서울 터미널과 강원도 철원군으로 운행하는 K고속 버스가 경유하는 곳이지만 버스터미널내 불법주차로 인해 운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곳 주민들과 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을 비롯해 동송읍과 김화읍으로 운행하고 있는 K고속버스가 버스터미널내 불법주차로 인해 진출입이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아 버스운행이 늦어지는 등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더욱
인천시와 자치구가 추진하는 ‘아이사랑 꿈터’ 설치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2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부모 및 보호자를 동반한 만 0세~만 5세의 영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사랑 꿈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이사랑 꿈터’ 설치 사업은 자녀들의 안전한 돌봄 공간 및 공동육아 활동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된다.‘아이사랑 꿈터’에서는 영유아 놀이체험, 부모자조모임, 장난감 지원, 가정육아활성화 프로그램 연계 등이 가능하다.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일선 자치구들은 연차별 확충 목표를 세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천시의 기초단체에 대한 종합감사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월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관련 규정에 따라 지역 내 1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자치사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기초단체 대상 종합감사는 3년에 1회 실시하도록 돼 있다.감사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등을 비롯해 인사, 회계, 인허가 등의 운영실태와 각종 보조금 집행, 정산, 평가 실태 등이다.이렇게 추진되는 기초단체 대상 종합감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실제로 올해 예정돼 있던 미추홀구와 부평구, 남동구, 연
구리시가 공석이 된 구리도시공사 사장의 인선을 장기간 방치함에 따라 대규모 사업들이 제 궤도를 찾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이러한 상황에서도 안승남 시장은 사장의 인선을 서두르기보다는 4개월이 지나도록 전문성이 결여된 본부장으로 사장대행체제를 고수하고 있어 항간에 떠도는 풍문인 ‘시장의 의중이 담긴 본부장 등용설’이 그 무게를 더하고 있다.지난 2012년 9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구리도시공사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3명의 사장이 취임했지만 1대 사장을 제외하곤 2·3대 모두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