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지난 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136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 100개 법인 대상으로 취득세 등 116억원, 지역자원시설세 중과대상 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0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2022년 128억원 대비 106.3% 증가한 것이다.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A’법인은 해당 사업지구 내 무상귀속 국공유지에 대해 취득세를 과소 신고해 60억원을 내야했다.제조업을 영위하는 ‘B’법인은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에 따른 취득세 등 감면을 받고 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취득세 중과세를 고의로 회피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 564개 법인으로부터 총 761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도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90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지방세 탈루 의심 법인에 대한 비정기조사도 하고 있다.정기 세무조사는, 경기도에서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난해에는 90개 법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15일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과 시보, 행정안전부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 누리집인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공개 대상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61개 법인과 개인 406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 7개 법인과 개인 22명으로 총 496명이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208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20억 원으로 총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가 최근 지식산업센터 준공으로 1000여 개 이상의 사업체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분양 입주자에 대해 지방세 감면 사항과 감면 후 유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 감면 사항은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입주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아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35% 및 재산세 35%를 감면받는다. 사업시설용의 범위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두 포함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감면세액 추징 규정에 유의해야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고액·고질적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전개해 열악한 군 재정에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다. 더욱이 “악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하거나 고의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방해하는 체납자는 검찰에 고발 조치 하는등 단호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공매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77억여 원 중 70.6%에 달하는 54억3800여만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체납정리 부문에서 도내 1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올바른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 소유 고가 차량에 대해 공매처분을 시행한다.미추홀구가 기초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공매처분 대상은 2000만원 이상의 고가 차량이다.이번 지방세 고액 체납자 소유 고가 차량 공매처분은 고액 체납자들의 편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액 체납자들은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자동차세는 납부하고 재산세 등의 지방세를 체납하는 편법을 이용하고 있다.이에 미추홀구는 이런 편법을 근절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들의 고가 차량을 압류 인도해 공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2월24일지방세·과태료 체납액 정리 목표율 40% 달성과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3월 8일 합동 새벽영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지방세 부분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5464대(29억800만원), 과태료 부분 체납액 30만원·60일 이상 체납한 4211대(19억5200만원)이다.이번 단속은 재정경제국 국장을 단속반장으로 재정경제국 과장·팀장 및 징수과 전 직원, 읍·면·오포1동을 포함해 19개조 70여 명의 현장 단속반을 꾸려 새벽 6시부터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1월30일 2022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128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100개 법인에서 100억원,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8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주요 사례를 보면, 주택건설업을 영위하는 ‘A’법인은 해당 아파트 부지에 대해 연부 취득신고를 하지 않아 20억원을 내야했다.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의‘B’법인들은 토지조성과 관련해 투입된 기타 부대비용 누락 등의 사유로 32억원을 내야했으며, 건설업을 영위하는 ‘C’법인은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철거 목적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급격한 확산추세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에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주요 감면 내용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소유자) △고급오락장 재산세 경감(건축물 및 토지소유자) △개인사업소분주민세 전액 면제(코로나19 직・간접 피해 소상공인) △법인사업소분주민세 전액면제(코로나19 극복지원 동참 의료기관) 등이다.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에게는 재산세(임대료 인하액의 50%)를 감면하고, 집합제한 및 금지로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10월 한 달 동안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지방세 1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체납자 9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이들의 총 체납액은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이날 가택 수색으로 명품시계 등 총 37개 품목을 압류했다. 또 현장에서 현금 28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 중 A 씨는 고급 아파트에 살며 고가의 차량 2대를 소유했지만 지방세 1800만원을 내지않고 버티다 가택 수색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전액을 납부했다.10년이 넘도록 밀린 세금 2000만원을 내지않은 B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 6월 말 기준 지방세 수입액이 1조35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방세 수입액 8980억원보다 50.8%(4563억원) 늘어난 규모다.인구 50만명 이상의 10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지방세 수입액 7213억원과 비교하면 1.8배 많은 수준이며, 지방재정 확충 측면에서 보면 성남시의 재정 자립도가 다른 시·군에 비해 높다는 의미다.시는 세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대장동·백현동 대단지 아파트 분양과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취득세 등의 증가, 모바일·게임·플랫폼 관련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후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지방세를 감면받은 후 이를 다른 법인에게 매각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법인들이 경기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도내 9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과소신고·부정감면·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82개 법인을 적발해 413억 여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50억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 중 시·군에서 조사를 요청한 법인이다. 도는 코로나19인 상황인 점을 감안해 서
경기도가 12월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겨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사해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지방세 고액체납자 2만3613명을 포함해 경우에 따라 특수관계인까지 모두 조사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 조사 대상은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도와 31개 시·군 징수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역체납기동반’ 76명이 조사를 전담한다.조사 내용은 체납자의 재산으로 취득한 특수관계인 명의 부동산·권리 등에 대한 취득경위, 취득자금, 근저당권·가압류, 사해신탁(법률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해를 가할
경기도가 농업용 부동산의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현행 제도를 악용해 세금을 감면받은 후 의무사용기간을 지키지 않고 되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농업법인 37곳을 조사해 이 중 7곳을 적발, 후속 조치했다.경기도는 지난 2월 도내 총 2만749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5년 간 취득세 감면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의무사용기간인 3년을 지키지 않고 토지를 매각한 법인 184개 법인을 적발했으며, 이 중 지방세 포탈이 의심되는 법인 37곳을 조사했다. 도는 적발 법인 중 6곳을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 법원공탁금을 조회한 결과 3450명의 공탁금 735억원을 압류하고 추심 등을 통해 14억원을 징수했다.도는 지난해 12월 법원행정처에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37만9963명의 공탁금 자료 조회를 요청했다. 공탁금 자료를 확보한 후 도는 이를 토대로 체납자 3450명의 공탁금 735억원의 일괄 압류를 추진했다.이 과정에서 도는 법원 추심을 통해 288명으로부터 체납액 4억원을 징수하고 압류통지 후 자진납부 등으로 264명으로부터 체납액 10억원을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채무 소송이나 부동
부천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지방세 자동계산기’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스스로 주택공시가격(공동·개별)에 따라 올해 재산세 및 취득세 예상 금액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지방세 자동계산기’는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전자민원-세금납부·조회·종합안내의 지방세 자동계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재산세를 알고자 할 경우 재산세를 선택 후 주택가격만 입력하면 재산세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취득세도 마찬가지로 취득가격만 입력하면 납부해야 할 예상 세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지방세를 조회·납부하는 시스템인 Wetax와 연결되도록 해 본인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간 도내 8개 주택조합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과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무신고, 지연신고, 과소신고 등 위법사례 8건을 적발하고 지방세 23억원을 추징했다.6월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일반적인 건설회사와 달리 1회성 단일 사업으로 종결되는 주택조합의 특성상 세금 신고의 탈루·오류 가능성이 높은 점을 포착, 최근 아파트가 준공된 재건축조합 3곳, 지역 주택조합 5곳 등 총 8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지방세법 제7조에 따르면 주택건설회사가 아파트 신축사업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건물
경기도가 농업용 부동산의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현행 제도를 악용해 세금을 감면받은 후 의무사용기간을 지키지 않고 되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농업법인 37곳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도내 총 2만 7493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5년 간 취득세 감면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면서도 의무사용기간인 3년을 지키지 않고 토지를 매각한 법인 184개 법인을 적발했으며, 이 중 지방세 포탈이 의심되는 법인 37개가 이번 조사 대상이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가평군이 올해 도세 및 군세 등 지방세 징수 목표액 1000억 달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자주재원 확충에 나선다.지난해에는 999억여 원을 거둬들였으나 징수 목표액 1155억여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목표액은 전년대비 4.19% 내려간 1075억여 원으로 정하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달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목표액 가운데 지방세인 도세가 523억여 원으로 취득세 350억, 등록면허세 30억, 지역자원시설세 23억, 지방교육세 114억 등이며, 군세는 552억원으로 주민세 12억, 재산세 231억
오산시는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지역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업, 음식업, 유통업, 여행업, 공연업, 숙박업 종사자이며, 사치성 유흥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오산시는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의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지방세 징수법에 따른 체납액 징수유예를 실시하고,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부동산 압류 및 압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