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0일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바로 남동글벗학교 제1회 졸업식이다.졸업식에는 15명의 어르신들이 사각모를 쓰고 함께 기쁨을 나눴고, 졸업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가 전시돼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졸업생 대표인 유종근 어르신은 “남동글벗학교에서 처음 한글을 배우면서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어렵게 공부했는데 이렇게 졸업까지 하게 돼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초등학력 인정기관인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
인천항만공사는 2월3일 ‘2021년 특성화고 졸업생 협력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항만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공사는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이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할 경우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사업은 ‘3+3’ 방식으로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월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이후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3개월간 월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간 월 100만원이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대표 홈페이지 일자리매칭센터
반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마을의 주민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아왔던 대남초등학교 풍도 분교가 1월15일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가졌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열린 비대면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신입생을 받지못해 휴교에 들어가며 곧 폐교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이 학교의 졸업생은 단 1명, 서모 군이다. "학교가 없어지는데, 마지막 졸업식마저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이라 서운해요”그러나 화면을 통해 교장선생님의 깜짝 영상이 나오고,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마련한 졸업 기념품이 전달되자 이내 웃음을 되찾았다.박문자 교장은 “자랑스런 대남초등학교풍도분교
인천지역 국립대학 졸업자 대부분이 타 지역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인재 유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11월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인천 국립대학 졸업자 1594명 중 인천에서 취업한 인원은 고작 343명에 불과했다.이는 21.5%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16개 시·도 중 울산과 대구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지역별로는 울산이 248명 중 36명으로 14.5%였고 대구가 2392명 중 443명으로 18.5%를 기록했다.같은 해 인천 국립대학 졸업자 중 인천 취업을 제외한 78.5%에 해당하는 나머지 1
인천항만공사는 항만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성화고 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앞선 지난해 공사는 인천항 협력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60% 이상의 협력기업이 채용예정자 선호 학력으로 고졸자를 선호한다고 나왔다.이에 따라 공사는 신규채용이 필요한 인천항 협력기업이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할 경우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원은 ‘3+3’ 방식으로 인턴 3개월간 월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2장학관은 1일 장학관에 거주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장학관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실업 등 어려운 시대 상황에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자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이번 졸업생 멘토로 참여한 윤준형 이안세무회계 대표세무사는 세무사 시험 준비·대학 생활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윤준형 세무사는 후배들에게 주변의 시선이나 취업걱정 등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계획에 맞춰 짜임새 있게 준비할 것을 조언했고, 장학관 생활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