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1인 최대 600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항만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성화고 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21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국 여행사 및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포트세일즈를 펼치는 등 금한령 해제를 대비해 대중국 크루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0·21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국 여행사 및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포트세일즈를 펼치는 등 금한령 해제를 대비해 대중국 크루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 사업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앞선 지난해 공사는 인천항 협력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60% 이상의 협력기업이 채용예정자 선호 학력으로 고졸자를 선호한다고 나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신규채용이 필요한 인천항 협력기업이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할 경우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은 ‘3+3’ 방식으로 인턴 3개월간 월 100만원 채용지원 후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3개월간 월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채용 시점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되는 경우 6개월간 지원된다.

모집 공고는 13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13일부터 게재되며 채용지원은 최대 5명까지고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 소재 특성화고 졸업생이 인천항 협력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인천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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