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15일부터 경기북부 지역 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원을 위해 경찰관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합동 근무하는 ‘정신응급 합동대응팀을 신설’ 운영 중이다. 경기북부 합동대응팀은 경찰대응팀 6명과 경기도 정신건강전문요원(전담인력) 2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합동대응팀은 지난 8개월간 정신응급 현장에 156건 출동했고, 그중 90건은 응급입원 조치했으며, 이외 전화상담도 66건 실시했다. 또한 지역경찰에서 응급입원 의뢰 시 초기 상담 실시하고, 자·타해 위험성 높다고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지난 7월21일 발생한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전후 30일간 응급입원한 정신질환자수가 31% 증가하고 야간응급입원 소요시간은 기존 2시간 34분에서 1시간 55분으로 약 40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22일~8월30일까지 응급입원 건수는 총 285건으로 6월12~7월21일 217건에 비해 68건이 늘었다고 밝혔다.지난 8월11일 오후 3시39분께 한 30대 남성이 부천 원미 지구대로 뛰어들어와 "누가 도청을 한다, 나를 죽이려 한다"며 흉기를 찾고 자해를 시도해 위기개입팀과 합동으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정신질환자 권리증진은 민관이 협력하여 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최종현(더불어민주당, 수원7)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8월1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김순득 가족 자조모임 마음사랑 회장, 이한결 송파동료지원쉼터 부센터장, 임정은 경기도우리 이사, 현승익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신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정신질환자 권익증진을 위한 방안 △동료상담서비스의 중요성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에 대한 논의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민주당, 수원7) 위원장과 박재용(민주당, 비례) 의원이 10월31일 경기도의회에서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정담회에서는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와 동료지원가 등이 참석해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과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이들은 정신질환자 당사자로 치료받다가 필수교육 등을 이수받은 후 동료지원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정신질환자 절차보조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사업의 홍보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4월부터 민간병원 2곳에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한다.경기도는 4월5일 이달부터 의왕시 계요병원과 수원시 아주편한병원 2개 기관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2개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상 가운데 각 3개 병상씩 총 6개 병상이 24시간 응급입원 병상으로 지정돼 정신응급 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내 24시간 운영 정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일선 지자체장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신의료기관 입원 요건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월27일 현행법에 따르면 정신질환자의 보호의무자에 의한 계속 입원 등이 필요할 경우 정신의료기관 등의 전문의의 소견이 있어야 가능하다.이때 정신의료기관 등은 서로 달라야하고 해당 기관에 소속된 2명 이상의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일치된 소견이 있어야 된다.또 특별자치시장이나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입원(행정입원)도 정신의료기관 등의 전문의의 소견이 있어야 되는 건 마찬가지다.다만 정신질환자의 행정입원의
경기도가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도 이송 문제로 병원에 가지 못해 방치되는 정신질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이송지원단’을 운영한다. 비용 문제로 외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정신질환자들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단을 포함한 입원과 외래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신위기상황 대응체계’를 마련 9월 중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2명의 사상자를 낸 진주 살인방화사건 등 중증정신질환자에 의한 사망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정신질환자들의 치
광주시는 미진단 정신질환자 발굴과 치료중단으로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이 사업은 정신질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정신과 진단(F 코드)을 받은 광주시민으로 각 항목별 소득기준에 부합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사람이다.지원 대상별로 보면 ‘아동·청소년 치료비 지원’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1인당 연 40만원을 지원한다.‘청년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F20∼39로 최초 진단받은 후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