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일본 기타큐슈시 공무원 연수단 8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 발전된 인천을 견학하기 위해 1월24일부터 3일간 인천을 찾았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으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和久) 기타큐슈 시장이 인천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기타큐슈 공무원들이 꼭 인천의 발전 현장을 보도록 해야겠다고 하면서 진행됐다.당시 인천 방문 후 일본에 돌아간 다케우치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인천의 발전상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일본도 큰 비전과 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를 방문한 미국 피닉스시 대표단에 “양 도시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이재준 시장은 4월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피닉스시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피닉스시는 국제자매도시들과 시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피닉스시 시민들도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고,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 피닉스시 방문단을 초청했다.이재준 시장은 “피닉스시와 수원시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고. 4대 스포츠 구단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식물을 기증받아 내년 개장하는 수원수목원에 전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5월부터 18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6개 국내자매도시에 전시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식물을 기증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시는 해당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물(종자·생체 등), 수원수목원의 주요 주제정원과 관련된 식물, 기타 관련 식물, 서적·표본·세밀화·연구자료 등의 기증을 요청했다.현재 국내외 몇몇 자매도시에서 수원시에 기증 가능 식물, 기
유례없이 긴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이런 상황을 기다리기라도 했듯이 최근 안양관가에 수해복구 지원 의견금을 기탁하는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그 첫 주자는 한 기업체 대표인 익명의 기부자, 이 기부자는 지난 14일 호우피해 지역 복구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19일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와 24일 최홍준 안양장례식장 대표도 최대호 시장을 예방, 수재의연금으로 각각 1천만원씩을 전달했다.안양시향우협의회도 고향 돕기에 가만있지를 않았다.강원도민회가 22일 영월군에 250만원 상당의 생수등 구호물품을 전달한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주시·포항시·태안군·전주시 등 전국 4개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18일 계양구 자매도시인 충청북도 단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김유순 의장을 비롯해 조양희 자치도시위원장, 황순남 기획주민복지위원장, 윤환 의원, 김숙의 의원과 구의회사무국 직원은 농지 복구 작업을 위해 힘을 보탰다먼저 계양구의회는 단양군청을 찾아 주방용세제, 세탁세제, 화장지 27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후 피해 지역인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의 수해현장에 찾아 면사무소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김유순 의장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양평군 개군면이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자매우호도시인 구의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나섰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군면 지역농가와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장보기에 불편을 겪는 구의2동의 주민들을 위해 구의2동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350상자 1천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했다.이날 직거래로 판매된 친환경농산물은 참비름나물 150kg, 양파 2.5톤, 수미감자 1.5톤, 마늘 30접, 고추잎 80kg, 양배추 1.5톤으로 친환경농업특구 개군면 지역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 등과 활발한 온라인 교류를 펼치며 국제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환경 분야를 주축으로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는 독일의 자매도시 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에 지난 10일 수원시 관련 영상들이 다수 게시됐다.프라이부르크시는 올해 90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행사는 내년으로 연기하는 대신 ‘가상 자매도시 마켓’을 개최하고 있다.수원시 역시 프라이부르크시와의 자매결연 5주년
화성시가 최근 자매도시인 강원도 평창군으로부터 감자 5천박스 5만kg을 후원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화성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평창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과 격려의 의미를 담은 평창감자를 보낸 것이다. 이에 시는 26일 경기침체로 생계곤란에 처한 취약계층과 복지관,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171개소에 배부했다. 배송에는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지역 운송업체인 ㈜글로벌 로지테크가 무상으로 운송용품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또한 화성시와의 자매결연을 준비 중인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
용인시는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서 카비비디노브 카미존 페르가나시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이 9월 25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용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에 초청해 이뤄졌다.페르가나주 대표단은 9월 26일 방문 첫 일정으로 용인시박물관에서 용인시의 역사에 대해 듣고 경전철을 이용해 시내를 돌아본 뒤 시청에서 백군기 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두 자매도시가 문화·관광행사 뿐 아니라 경제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