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기간 중 다시 환각물질을 흡인한 40대 약물사범이 인천구치소에 재수감됐다.10월12일 인천준법지원센터는 약물사범 A 씨에 대해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인해 인천구치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고 밝혔다.수차례의 환각물질 흡입전력이 있던 A 씨는 올해 4월 '화학물질관리법위반'으로 법원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을 선고받아 인천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중이었다.A 씨의 환각물질 재흡입은 주거지를 불시 방문한 보호관찰관이 A 씨의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들
인천준법지원센터가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22일 인천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날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원 일대에서 인천부평경찰서와 관할지구대, 부평구 CCTV통합관제센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자발찌 대상자가 훼손했을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인천준법지원센터 직원 및 경찰 등이 합동으로 훼손현장 출동, 주변 탐문수색, 증거수집, CCTV 분석을 통한 예상 도주로 파악과 검거까지의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양봉환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전자발찌
폭력사건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준법지원센터가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10월28일 인천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금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폭력사건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대상자 10명에 대해 피해자들을 공감하고 사회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이란 범죄자 처벌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형사 사법 체계의 틀에서 벗어나 범죄 피해자 권리 신장과 피해회복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범죄자와 피해자 그리고 지역사회 공동체 관계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