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방문 학원강사로 인해 촉발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 지역사회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인천시는 5월 20일 "이태원클럽 학원강사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고3 학생 A(18세)·B(18세) 군 등 2명과 그 가족들로 학생들은 앞서 학원강사에게서 수업을 받았다가 감염된 학생이 다녀간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새벽에 학생들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오후 A 군의 어머니인 C(45세) 씨도 접촉자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고 B 군의 어머니(4
인천시교육청은 5월 20일 지역 내 일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대해 전원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대상은 미추홀구를 비롯해 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지역으로 총 총 66개 학교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의 추후 등교 수업 여부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방역당국이 협의해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시 교육청은 앞서 이날 새벽 등교수업이 예정됐던 지역 내 3개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을 1일 연장했다.원격수업이 연장된 고교는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 소속 1개교와 인근 학교 2개교다.시 교육청은 이날 아침
이태원 클럽 방문 인천 학원강사 관련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인천시는 "20일 새벽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18세) 군과 B(18세) 군은 확진자가 방문했던 코인노래방을 5월 5일과 6일 방문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인천시가 발송한 "노래방 이용객 코로나19 검사 요청" 재난 문자를 보고 미추홀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고3인 학생 2명이 5월 20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 학생이 소속돼 있는 고교와 인근
용인시에서 병원직원 1명과 4세 남아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용인시는 5월 19일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 직원인 A(26세) 씨와 수지구 풍덕천1동 동문아파트에 거주하는 B(4세) 군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 씨는 강남병원 직원으로 5월 18일 12시부터 발열과 몸살·기침 증상이 있어 20분 후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 날 저녁 11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A 씨는 평소 안양에서 병원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으며 이동 시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인천시가 PC방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인천시는 지역 내 PC방 920개소에 대해 5월 24일까지 운영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고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이는 최근 이태원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로 인해 학원을 중심으로 초중고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들의 역학 조사 중 PC방 이용이 알려짐에 따라 3차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인천시는 앞서
이태원클럽에 다녀온 학원강사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시에서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인천시는 5월 15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A(10세) 양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양은 이태원클럽 방문 확진자인 학원강사로 부터 과외수업을 받았다가 감염된 중학생 B 양과 지난 8일 같은 학원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A 양은 11일 복통 증상이 시작됐고 5월 14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현재 A 양은 인하대 병원으로 긴급
부천시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증가와 더불어 이태원 클럽발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담 공무원 모니터링 및 지역내 3개 경찰서와 합동 불시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이고 철저하게 자가격리자를 관리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14일부터 약 1천여 명의 자가격리자(현재 507명)를 대상으로 격리장소 무단 이탈 행위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으로 전환 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관리는 한층 더 강화했다. 시는 관2명, 경2명으로 4인 1조
인천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5월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와 접촉한 중고등학생 등 8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데 이어 고등학생 등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들은 확진 강사의 수강생과 학부모,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고교생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남동구는 5월 14일 "지역내 17번, 18번째 확진자가 나와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중"이라고 밝혔다.남동구 17번 째 확진자로 판정된 A(남, 10대, 논현2동) 군은 미추홀구 확진자인 학원강사의 강의를 수강한 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3일
인천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5월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와 접촉한 중고등학생 등 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 강사는 첫 역학조사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여 보건 당국이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혼선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박남춘 인천시장은 5월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102번 확진자 A(25·미추홀구) 씨와 연관된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A 씨는 역학조사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미추홀경찰서에 위치정보를 조회한 결과를 토대로 재조사를 벌여 직업
경기도가 지난 10일 발동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행정명령의 대상자 적용 시점을 4월 29일 이후에서 4월 24일 이후로 변경했다.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2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그간 최초 환자와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과 해당 클럽의 영업개시일 등을 분석한 결과 4월 24일 접촉자부터 조사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경을 결정했고, 질병관리본부의 의견 역시 동일했다"며 변경 이유를 밝혔다.경기도는 앞서 지난 10일 4월 29일 이후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