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정량 미달·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무등록공급업자와 과세자료 없이 현금 거래하는 등 시가 103억 원 규모로 석유제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업자 일당 27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에게 피해를 본 소비자만 약 12만명으로 추정된다.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석유제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 수사를 통해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7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11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전화금융사기에 이용할 목적으로 불법 중계기를 국내에 유통시킨 공급총책 A(37) 씨 등 1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 14명을 전원 구속하고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중계기 등 750대를 압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부터 해외 중계기 총책으로부터 중계기 부품을 해외배송받아 조립한 뒤 1개당 15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뒤 총 375개를 전국 불법중계소에 공급한 혐의다. 이들이 유통한 불법중계기는 국제전화번호나 인터넷 전화번호 발신번호를 010으로 바꿔주는 장치로 해외를 거점으로한 금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추석을 앞두고 불량 먹거리 수산물 유통 및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민생 침해범죄가 예상되면서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8월23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부터 오는 9월16일까지 4주간 추석 연휴를 전후해 주요 제수용품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또한 이를 노린 불법 수산물 유통 및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범죄 발생도 예상된다.이에 인천해경이 이 같은 민생 침해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불법 어구 적재, 조업선 서해특정해역 무단진입, 무허가조업, 마을어장 및 선박 등 침입 절도,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
구리농수산물공사는 3월23일 울릉군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및 제값받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구리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안승남 구리시장, 수협구리공판장 양현철 장장, ㈜인터넷청과 이동현 대표, 울릉농협 정종학 조합장, NH농협 울릉군지부 전병택 지부장,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박상용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김성수 사장과 김병수 울릉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구리도매시장)의 농·수산물 산지 발굴 확대 및 농·어업인 생산물 제값받기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 농·수산물(특산품) 생산 및 판매 정보
인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복용 할 수 있는 한약재 공급을 위해 유통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4월11일부터 8월24일까지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황기, 강황 등 다소비 한약재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잔류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및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모든 한약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계획에 따라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